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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방법

연준 금리인상, 자이언트스텝 아닌 빅스텝으로?

연준 금리인상

연준 금리인상 

안녕하세요 미래의 부자가 되고 싶은 금괴루팡입니다. 계속해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고, 한국은 마치 뱁새가 황새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질것만 같아 눈치를 보며 올리고 있는데요. 그도그럴것이 미국 따라 금리를 너무 많이 올리면 가계부채가 심한 우리나라 영끌족들이 파산이 될테고,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국내에 있는 외화가 많이 이탈이 되어 경제가 어려워질 것임으로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가 되는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38년 만에 최장기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 더구나 다음 달 미국 연준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예고하며,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암울한 미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니, 똥은 미국이 싸질러 놓고 전 세계가 다같이 똥을 치우는 억울한 상황.

 

Q.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어느 정도나 오른 것일까?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이번 주에만 0.2%포인트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 주간 단위로 보면 12주 연속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1984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이죠. 현재 금리는 4.2%대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현지 시간 21일 오전에는 한때 4.3375%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대개 적은 규모로 천천히 움직이는 장기 국채 금리가 한번에 이처럼 출렁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지적까지 할 정도입니다.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그것을 잡기 위한 연준의 연속적인 대폭 금리 인상과 그 뒤를 따르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다같이 금리를 인상하자 채권시장은 얼어붙어 이같은 여파가 생긴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는데요.

 

미국 금리


앞으로의 경제가 걱정이 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가 내려가지 않을것이기 때문이죠. 다음 달 연준은 또 기준금리를 올릴 예정입니다. 당장 다음 달 초에는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한 번에 3단계인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확정된 상태이죠. 이렇게 되면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이 이뤄지는 겁니다.
이때문에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연준은 그렇다 치고라도 이후인 연말부터는 인상 폭 완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연말에도 춥고 배고프게 보내기 싫습니다. 연말에는 제발 따듯하게 보내고 싶은데 말이죠.

 

연준 금리 연말 예측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금이 기준금리 인상 폭의 단계적인 축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시장이 이미 11월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영원히 75일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연준이 과도한 통화 긴축으로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인 것이죠. 맞습니다. 문제는 본인들이 저질러놓고 세계 경제를 침체로 빠지게 만드는... 양심은 어디있는 겁니까?!

 

이렇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다음 달 회의에서 또 한 번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연말쯤 12월에는 인상 폭을 0.5%포인트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자이언트스텝에서 빅스텝으로 한단계 낮춘다는 것이죠. 그래도 많이 올리는 느낌이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연준이 금인 인상폭을 낮추겠다고 하자 희망회로를 돌릴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여파로 미국 증시가 올랐습니다. 그 영향은 우리나라 증시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인플레이션 지표가 안 좋게 나올 경우 연준이 12월에도 다섯 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으니까 말이죠. 0.75%가 아닌 0.5%로 낮춰서 올릴 수 있다는 말 그대로 만약인것이지 단언하지는 않은상태. 우리는 손해를 줄이기 위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 주식계좌에는 죄다 파란색 불이 가득하고, -40%를 기록해 하루하루가 추운데요. 저와 같은 분들이 한 둘이 아니랄거라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얼었던 증시가 풀려 따듯한 봄날이 오길 기다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